안녕하세요 우야마미입니다
다들 코로나로 집콕 중이시져 ㅜㅠ
저희집도 계속 집콕인데 어른들은 몰라두 아이들은
너무 지겹고 답답해 하잖아요 ㅠㅠ
어제는 볼일이 있어 잠깐 나갔다가
칠곡 지천면에 있는 달서저수지를 산책하고 왔어요~
경치가 너무 좋져?!
즈이 아드님들은 오늘도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고 출발합니당😆
네비게이션에 달서저수지 검색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~
저수지 둑 위를 걸어 갑니다~
둑을 지나면 산 쪽으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요~
비가 온 뒤라 길이 좀 미끄러울 수 있으니
조심조심~
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마스크 없이
맑은 공기 실컷 마셔서 너무 좋았어요~
아이들은 도토리도 줍고 밤송이도 까서 구경해 보았어요
도토리는 많이 봤지만
따가운 가시 속에 들은 밤은 처음봐서 너무 신기해 하더라구요
계속 집에 가져오겠다는거 말리느라 힘들었네요😂
가을이라 확실히 하늘이 높고 예뻐요
날씨가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게 아까운 기분이예요
아들둘은 정말 키우기 너무 버겁지만
저렇게 둘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
뿌듯하고 안먹어도 배부르고 그래요?!
다시 둑 위를 지나 돌아갑니다
수면에 비친 산이랑 하늘이 너무 그림같았어요~
저수지 건너편에는 화장실도 있어요
어이들 데리고 다니면 항상 화장실이 문제인데
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잘 사용 했어요~
코로나19로 멀리 여행 다니기도 힘들고
사람 많은 곳은 갈 수도 없는데
이렇게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 산책은 어떠세요?
다들 지치고 힘든 날이 계속되지만
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기본수칙 꼭꼭 잘 지켜서
이 위기 함께 이겨내보아요~🧡